벤츠(BENZ) S350 CGI L 판금 및 도색 작업. > 정비갤러리

주차중 벽에 우측 뒷도어, 후휀다, 후범버 사고 차량입니다.
후도어는 일반 철판이 아닌 알루미늄 재질이며 일반 판금 전기 스포트기로 붙지가 않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판금을 진행해야 합니다.

스포트기는 전기로 철판에 접착이 되어 충격으로 들어간 부분을 쉽게 원상복구시킬 수 있는 장비이나 알루미늄재질에는 사용이 불가하죠.

도어보다 후휀다가 조금더 예민한 부분입니다. 후휀다의 파손부분은 타이어쪽 아치부분과 뒷도어와 타이어사이의 안쪽 부분까지 밀려있습니다. 후휀다의 경우 최대한 완벽하게 곡선을 만들어 줘야만 합니다. 자로 잴수도 없는 부분이고 순전히 사람의 손 감각으로 곡선을 100% 복원시키는게 기술이겠죠.

아래 사진은 판금 작업이 마무리되고 판금된 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퍼티작업이 끝난 상태이죠.  이 부분을 조금더 매끄럽게 만든후 도색작업이 진행됩니다. 아치형부분의 곡선을 신차와 동일하게 완벽하게 구현이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도장작업과 열처리과정이 끝난 상태입니다. 투명(크리어)도 국산제품이 아닌 실제 수입차량에 사용되는 고급크리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후에 외부 이물질에 의해 발생되는 스크래쳐 발생을 억제하고 오랫동안 광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외산차량에는 작업비가 비싼만큼 작업시 사용되는 재료들도 국산제품에 비해 월등히 좋은 프리미엄급의 제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퍼티또한 내구성이 뛰어나 주행중에 발생되는 충격에도 강하고 유연성이 있기 때문에 강한 충격이 아닌이상 파손되거나 차체에서 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항상 좋은 프리미엄급 재료를 사용하여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결과물도 완벽합니다.